기아 오토큐에서 모닝 에어컨 냉매 충전 하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제가 다녀온 기아 오토큐 후기를 알려 드리려고 해요.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얼마 전까지 에어컨을 켜고 있지 않다가 

이번 주에 드디어 자동차의 에어컨을 켰습니다.

제 붕붕이는 뉴 모닝 인데요.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잘 나가는(?) 자동차라서 

나름 애착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뭔가 푸쉬시...하고  미세하게 세는 소리가 나서

 곧장 기아 오토큐를 찾아 갔습니다~

제 차는 경차라서 저는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항상 가던 오토큐를 가는 편 이에요. 하지만

이 번에는 타 지역을 가던 도중에 너무 더워서 떠 죽을 것 같은 일이 생겨서  

그 지역의 오토큐를 처음 찾아 갔어요.

제가 가는 곳은  좀 작은 오토큐 서비스 센터 였는데 이곳은 매우 크고 

기다리는 곳도 넓고 쾌적하더라구요.  1층과 2층 중에 2층에 손님 대기실이  넓게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ㅡㅜ막 이태원 덕분에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손님이 

저 빼고는 한 분 밖에 안 계서서 조금 안심이 되었어요.

접수를 하고 30분 정도 기다리면 차를 점검을 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30분 정도면 매우 빠른 시간 입니다.

저는 일단 에어컨 가스를 충전해야 하는 줄 알고  문의를 드렸어요. 

그런데 처음 에어컨 가스를 충전해 보는 거라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인지 몰랐는데 

뭔가 기계를 꼽고 충전을 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나 걸렸답니다.

결국 두시간이 지나서  끝났어요.

 냉매가 다 떨어 졌다고 해서 냉매와 가스 충전을 해 주셨는데요.

혹시나 새는 곳이 없는지 문의를 드렸지만 새는 곳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충전은 당일에 되는데 만약에 세는 문제가 있으면 하루나 이틀을 소요 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

냉매 회수 충전의 공임비가 29000원

냉매 충전 비용이 44000원

부가가치세 7,000원을 더해서 80,000이 나왔습니다.

가스가 새는 것이 아니라서 ㄷㄷㄷㄷ 다행 입니다만. 생각보다 가격이 꽤 나가네요.

저는 경차라서 중형차에 비하면 보통 비용이 3분의 1정도 나가던데 

에어컨 아껴야 되겠어요...